반포 애플하우스 무침군만두 맛집
누구나 추억속의 맛집은 있죠 저도 어렸을떄 자주 찾고 항상 먹고 싶었던 맛집이 있는데요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던 학창시절 자주 즐겼던 분식 그중에서도 즉석떡볶이를 좋아했는데요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 라디오를 듣다가 즉석떡볶이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주시더라구요 그순간 너무나 땡기는 즉석떡볶이 그중에서도 오랜 추억이 있는 반포 애플하우스 다녀왔습니다.
친구에게 바로 전화 걸어서 약속 잡고 먼저 도착한 애플하우스 어느샌가 유명새가 더해서 이렇게 올라가는 계단에 기다리는 사람들의 낙서가 잔뜩 있네요~ 평일 점심인데도 웨이팅 걸릴 정도로 맛집이 되어 버렸네요
자리를 잡고 주문서를 받았네요 즉석 떡볶이 전문점 이다보니 아무래도 테이블 마다 버너가 있어요 바로 바로 만들어서 먹는 떡볶이의 맛~! 절대 잊을수 없죠 즉석떡볶이의 또 좋은점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 먹을수 있다는것이죠~
저는 떡보다는 사리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라 라면과 쫄면 사리를 같이 시킵니다~!
주문서에 매뉴를 보시면 알겠지만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학교 앞이여서 그런거겠죠? 둘이 먹어도 한사람당 6천원 꼴이면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곳 그곳이 애플하우스죠~!
기본찬은 간단하게 단무지만 주세요 뭐 떡볶이집에 단문지만 있어도 충분하죠~ 이렇게 사람수에 맞춰서 그릇도 주시구요 빨리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바쁘게 일하시는 직원분들도 한컷 찍구요~ 다양한 메뉴가 준비 되어 있어서 입맛대로 시켜드시면 되요~ 아~! 그리고 주의하실점은 여기는 선불이에요~ 주문하면서 결제까지 하셔야하니 주문하실때 미리 미리 준비하세요~ 제가 처음 갔을때도 선불이였어요 20년 넘게 선불이에요~
즉석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저는 즉석떡볶이 1인분에 라면 + 쫄면 사리 사켜서 먹었는데요 이렇게 먹으면 2인분 충분하게 먹어서 부족하지 않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공기밥 시켜서 볶아 먹으면~! JMT~~~!!!
반포 애플하우스의 시그니쳐 메뉴~! 무침군문두~~~! 즉석떡볶이는 핑계고 이거 먹고 싶었어 왔죠~ 1인분에 4개 주시는데 가격은 3천원~~ 친구들과 오면 언제나 한사람당 1인분씩은 먹는다는 그메뉴~~ 여전히 맛있더라구요~
일반 야끼만두? 그것과 속은 비슷한데 겉에 있는 양념이 뭐랄까... 양념치킨맛??? 그런 맛이 나서 군만두와 아주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매콤해서 느끼하지도 않고 자꾸자꾸 땡기는 맛이죠~!
즉석떡볶이가 완성되었네요 다른 즉석떡볶이 집과는 다르게 소스가 약간은 갈색인데요 이게 너무 맵지도 않고 감칠맛이 있는게 즉석 떡볶이만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자꾸 땡기는 맛이에요~
여기서 꿀팁~! 오뎅국물은 원래 오뎅시켜야 주는데 주방가서 이모님한테 달라고 하면 이렇게 파 까지 올려서 주시니 꼭 받아서 같이 드세요~ 오뎅국물도 시원해서 강력추천~!
대망의 마지막~! 볶음밥 시간입니다 한국인의 디저트 부동의 1위가 볶음밥이라는데요 고기먹고 볶음밥 먹고 전골 먹고 볶음밥 먹고 해물찜 먹고 볶음밥 먹고 등등등... 언제나 볶음밥으로 끝나듯이 여기서도 볶음밥은 꼭 드세요~ 주문하실때 5500원 짜리 김치볶음밥이 있는데 그건 다른 메뉴이니 꼭 공기밥을 시키세요~ 그럼 이렇게 참기름과 김가루가 함께 들어간 공기밥을 주실꺼에요
국물 조금 덜고 고슬고슬 볶으면 맛있는 볶음밥 완성~ 즉석 떡볶이 양념이 잘 베어서 맛있게 먹을수 있죠~ 이렇게 반포 맛집 애플하우스 다녀왔는데요 변하지 않는 맛과 어디서도 따라하기 힘든 무침군만두 같은 킬러 메뉴들이 있어서 이렇게 오랫동안 가계 유지하시면서 저희도 추억의 맛집 찾아 올수 있는것 같아요~ 즉석 떡볶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 거기에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하는 무침군만두 까지~! 꼭 한번 맛보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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