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액션캠 FDR-X3000R 개봉기
세상 모든 사용기

소니 액션캠 FDR-X3000R 개봉기

2022 필요한 2020. 3. 29.
반응형

소니 액션캠 FDR-X3000R 개봉기



아이들이 커가면서 외부 활동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그때 마다 핸드폰으로 찍기에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갑자기 전화가 오거나 연락이 오면 중간에 끊기는 것도 안좋고 저의 스마트폰은 그렇게 좋은 기종이 아니라서 동영상의 화질에 대한 불만도 있구요 




그리고 방수도 안되는 폰이라 물놀이 할때는 더더욱 사용할수가 없어서 얼마전 부터 액션캠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겨서 고프로5를 구매해서 아이들을 찍어줬었는데 고프로의 전자식 손떨림방지 기술이 고프로7에서는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액션캠에서 유일하게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이 들어가 있는 소니 FDR-X3000R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언빡싱~!



X3000R과 X3000은 동일한 기종인데 X3000R에는 지금 찍고 있는 영상을 바로 볼수 있는 리모트뷰가 포함되어 있어서 가격이 좀더 비싼데요 소니 제품을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악세사리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싸서 추가 지불 금액이 많이 나간다는 단점이 있죠 




예를 들어 X3000R 렌즈를 보호하기 위한 프로덱터 AKA-MCP1 같은 경우에도 인터넷 최저가가 4만원 이상이라고 생각하셔야 하니 본체만 산다고 해결되는건 아닌것 같아요 물론 악세사리 비싼건 고프로도 마찬가지이구요 리모트뷰가 없다고 영상을 보면서 촬영 못하는건 아니에요 휴대폰으로 연동해서 볼수도 있으니 아무래도 효용성이 떨어져서 저는 X3000R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X3000R을 구매하게 된 이유중에 큰것이 다른 액션캠 보다 수음 능력이 좋아서 따로 외장 마이크를 달지 않아도 소리에대한 만족감이 좋더라구요 여러 유튜버들의 비교영상을 있는데로 다 찾아 봤는데 수음 능력과 광학실 손떨림 방지 기술 이 두가지가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라고 보시면 될듯해요



뭔가 많으면서도 정작 필요한것은 많이 없는 재품 구성이에요 우선 베터리가 한개라는 점이 약간 아쉬워요 베터리 한개로 촬영 가능한 시간은 1시간 정도라고 유튜버들이 이야기 하더라구요 베터리가 하나만 더 있었더라도 번갈아 가면서 촬영할수 있어서 좋을텐데 없다는것아 아쉽구요 베터리를 충전하기 위해서는 본체에 전원을 연결해서 충전해야 하고 따로 충전하려면 전용충전기를 구매 해야 되요...



이렇게 많은 설명서 대신 추가 배터리와 전용충전기를 넣어 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설명서가 너무 많아서 읽어볼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원가 절감은 이런곳에서 해줬으면 좋겠어요~



나쁜점만 있다면 X3000R 이 이렇게 인기있지는 않겠죠 좋은점도 있는데요 이렇게 방수 하우징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어서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고 믿음이 간다는 점이에요~ 고프로는 호환 방수하우징을 대부분 구매하는데 정품보다 가격도 낮지만 품질도 낮아서 언제나 누수를 걱정하면서 사용해야하는 반면 이렇게 정품 방수 하우징을 넣어주니 방수에 대한 걱정은 조금 놓을수 있겠더라구요 물론 본체에서도 생활 방수는 지원하니 참고하시구요 



방수하우징 퀄리티도 좋아서 수중이나 물놀이 가서 촬영할때 편안하게 촬영할수 있을듯해요 하지만 어떤 제품이던 방수하우징을 사용하면 수음능력은 떨어지니 방수하우징 사용할때는 소리는 포기하시는게 좋구요 방수 하우징에도 삼각대나 슈팅그립에 장착할수 있는 홀이 있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삼각대나 슈팅그립 그대로 이용할수 있다는 점도 너무나 좋아요



하우징을 제거하면 이렇게 순백색에 본체가 모습을 드러네는데요 자이즈 렌즈를 사용한 액션캠 이라니~! 벌써 부터 화질이 기대되는데요 4K까지 지원해서 더 좋은 화질로 아이들을 찍어줄수 있다니 마음이 설레는군요 하지만 4K로 촬영실 발열이 상당하다고 하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것 같아요



앞에도 ZEISS 마크가 딱 써져 있구요 모양은 방송국에서 촬영하는 카메라를 작은 모양으로 축소 시켜 놓은것 같아요 네모난 고프로와는 다르게 길쭉한 모양으로 바람의 저항을 덜 받을것 같아요 이런 모양으로 만들다 보니 모니터 액정을 삽입할수가 없어서 따로 라이브뷰 리모트를 판매하는건지 아니면 처음 부터 의도된 건지 알수가 없지만 아쉬운 부분이긴 해요



배터리 삽입하는 부분도 방수에 신경쓴 모습이 보이구요 뒤쪽에 락 버튼이 있어서 쉽게 열리지 않게 만들어 놓은 부분 칭찬할만 해요 배터리 커버 안쪽에는 자체 와이파이 주소와 비번이 적혀 있어서 휴대폰과 연결할때 이용하면 되고 NFC 기능이 있어서 이 기능이 있는 핸드폰 같은경우에는 NFC를 켜고 접촉하면 카메라와 연결되어서 촬영되는 모습을 볼수있게 연결해 주더라구요



라이브 뷰 리모트 여기서 또 한가지 의문점이 들었는데요 왜 라이브 뷰 리모트는 따로 충전기를 두었느냐 입니다... 자체적으로 충전을 할수 있게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따로 충전기에 거치하는 방식으로 충전하다 보니 충전기를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해요...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방수 때문에 그런것 같은데...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여간 불편하더라는 이용자들의 원성이 자자 하더라구요 저도 사용하다 보면 이 부분이 상당히 불편할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전체적인 처음 모습은 깔끔한 외관과 가벼운 바디가 인상적 이지만 배터리 갯수와 따로 충전해야 하는 라이브 뷰 리모트는 아쉬운 느낌으로 다가 오더라구요 이제 촬영을 해봐야 알겠지만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단점 또 적어 볼께요~ 오늘도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