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드 머신 바이올로믹스 2세대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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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드 머신 바이올로믹스 2세대 사용기

2022 필요한 202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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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드 머신 바이올로믹스 2세대 사용기



얼마전 수비드 머신 개봉기를 올렸었는데요 오늘 처음으로 수비드 머신을 사용해 보았어요 도전했던 요리는 부채살 스테이크~!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부채살을 사왔구요 부채살은 스테이크용으로 많이 먹긴 하지만 잘못 조리하면 가운데에 있는 힘줄이 질기게 음식이 될수 있어서 조리하면서 온도가 중요한데요 수비드 머신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조리를 하기때문에 부채살의 힘줄까지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는 장점이 있죠 그래서 처음 도전하는 음식을 부채살로 했구요 결과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대성공이 였어요 




부채살의 고기도 부드러웠고 가운데 힘줄도 부드럽게 잘 익었더라구요 아주 맛있었습니다. 저는 로즈마리랑 소금, 후추, 마늘로 시즈닝 해서 지퍼락에 밀봉해서 수비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시작하시기전에 중요한 점은 수비드 머신에 보면 수위를 나타내는 선이 있는데 물이 MIN 아래로 내려가 있으면 경보음과 함께 작동이 중단되니 언제나 수위 조절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온도는 56.5도로 설정했어요 이유는 온도가 정확하지 않을것이라는 염려가 있어서 낮은 온도는 세균이 안죽을수 있기 때문에 약간은 높은 온도로 설정했어요 위에는 도씨로 되어 있어서 맞추시면 되고 밑에는 시간이에요 2시간 설정했는데 벌써 15분이 지났더라구요 온도를 설정하면 그 온도에 올라갈때 까지 시간은 안가구요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그때 부터 비프음이 울리면서 시간이 흐르게 됩니다. 예열기능이 있는거죠 사용법은 간단해서 좋았구요 소음과 진동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56도의 온도에 대해 큰 감이 없으신 분들이 대부분이실텐데 꽤나 뜨겁기 때문에 손으로 만지실 때는 아주 유의해서 만지셔야 되요 고기마다 두께마다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온도를 설정하시면 되구요 구글에 수비드 차트 라고 검색하면 많은 자료가 나와 있으니 참고하셔서 이용하시면 될듯해요



제가 우려했던 부분이랑은 다르게 온도가 1도 높게 되어 있네요 온도계의 오차와 수비드 기계의 오차가 발생할수 있으니 세팅 온도의 편차는 그렇게 크지 않은듯 해요 그래도 세팅 온도보다 높게 나와서 안심이 되는군요 온도가 낮으면 수비드 조리방법에 가장 유의해야 할 세균이 죽지 않아서 음식이 상하거나 할수 있기 때문이죠 원래는 2시간을 조리하려고 했지만 그러면 저녁시간이 너무나 늦어지는 관계로 1시간 30분 정도 조리를 하고 팬에서 좀더 조리를 해서 음식을 마무리 했는데요 수비드 스테이크를 보면 대부분 고기가 붉은 색을 띄는걸 알수 있죠 그건 미오글로빈 때문에 그런데요 미오글로빈은 65도 이상에서 붉은색이 없어지고 갈색으로 변하는데 60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단백질이 단단해져서 고기가 질겨지기 시작하죠 고기를 연하게 유지하는 온도로 조리하다 보니 미오글로빈의 변색온도까지 도달하지 않아서 수비드로 조리한 소고기 스테이크의 단면을 보면 붉은색 인걸 확인 할수 있죠 이건 고기가 안 익은게 아니니 안심하고 드셔도 되구요 레스토랑에서 미디움이나 미디움 레어로 스테이크를 주문하신다면 내부온도 54도에서 56도를 맞추기 때문에 그정도의 굽기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그리고 단백질과 지방이 익는 시간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지방함량이 많은 부위와 적은 부위의 조리시간이 달려서 내가 음식하는 재료의 부위에 따라 시간이 달라진다는점 알고 수비드 기계 용하신다면 더욱더 편안하게 조리 하실수 있으실꺼에요 오늘 처음 사용해본 바이올로믹스 수비드 2세대 모델 앞으로 자주 사용해서 더욱 맛있는 음식 만들어 보아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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