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밀레 식기세척기 G7314C SC 사용기

신형 밀레 식기세척기 G7314C SC 사용기

 

 

• 식기세척기

가전 3신기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인데 새로운 가전 3가지를 뜻하더라구요 종류는 빨래건조기,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이 3가지를 뜻하는데요 모두 바쁜 현대인들에게 편의와 시간을 절약해주는 고마운 가전제품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이전에 필수가전으로 TV, 냉장고, 세탁기를 꼽았다면 요즘 신혼 부부들은 이 3신기 까지 같이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요 저희도 시대에 흐름에 맞춰서 식기세척기를 구매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성능에 반신반의 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편리한 부분이 많이 있더라구요 왜 식기세척기를 구매하는지 어느정도 납득이 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브랜드 선택할때 고민했었는데요 LG, 삼성, SK 등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었는데 밀레 식기세척기가 성능이 우수다하고 하여 구매하려고 보니 신형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미리 예약을 걸어 놓고 한달여 기다린다음 설치 받을수 있었습니다.

 

• 스펙

우선 크기는 프리스탠드형과 빌트인 제품의 높이가 서로 다른데요 프리스탠드형의 상판을 떼어내면 빌트인으로 넣을수 있게 높이가 변경되더라구요 프리스탠드형은 84.5cm, 빌트인은 80.5cm입니다. 저희는 싱크대 공사할대 프리스탠드형의 크기로 맞춰놔서 딱 들어맞게 공간을 확보해 놨어요 인테리어 하면서 구매하실분들은 미리 문의 하시면 스펙알려 주니 공사하시기 전에 공간을 비워두시면 깔끔하게 설치할수 있어요 너비는 60cm이고 깊이도 60cm 입니다. (크기는 참고사항이니 구매하실 분들은 판매자에게 문의하시는게 확실하세요~)

 

 

안쪽에는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제일 위층에는 수저나 국자 칼 등을 세척할수가 있구요 가운데에는 그릇이나 접시, 컵 같이 너무 깊지 않은 것들을 세워서 넣을수가 있어요 제일 아래에는 깊은 냄비나 와인잔 큰 그릇 등을 두고 세척할수가 있어요 위에 사진을 보면 중간 중간 노란색으로 표시된 부분들이 있는데요 이것은 움직일수 있는 부분을 체크해 둔것이에요 그래서 상황에 맞게 늘리거나 줄여서 사용하시면 편리하게 이용하실수가 있죠

 

조작 버튼은 터치식으로 되어 있구요 가운데 계기판에 지금 상태를 표시해 줘서 보면서 이용 및 조작할수가 있어요 버튼별 기능은 설명서 첨부해 놨구요 대부분 자동모드로 많이 돌리는데 상황에 맞게 원하시는 모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신형 밀레 식기섹척기에 편리한점이 바로 이 파워디스크 인데요 세척시 세제를 그때 그때 안넣어 줘도 되서 참 편리한 기능이더라구요 식기세척기 자체가 그릇양을 파악해서 필요한 만큼만 세제를 사용하는 기능으로 써 약 20번 세척이 가능한 양이라고 하더라구요 하루에 한번 정도 돌리니 20일에서 좀더 사용가능한것 같아요 린스통은 따로 있는데 파워디스크에 소금과 린스까지 포함된 성분이라고 하니 따로 사용하진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식기 세척기 한번 돌리는데 필요한 물의 양은 약 6리터 정도라고 하는군요 일반 손으로 설겆이를 한다면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60~100L 정도를 사용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는데요 물을 아끼는 면에서도 정말 좋은 제품인듯 싶어요

 

물 분사기는 두군데서 존재하는 데요 제일 아래쪽에 위치해 있고 중간 선반에 또 하나 위치해 있어요 중간 선반에 물분사기는 안쪽에 물 나오는 곳과 연결되는 구조로 공간 활용을 잘한 모습이 보여집니다. 음식물 찌거기는 아래쪽 물분사기 거름망으로 모이는데요 세척을 할때 너무 큰 음식물이 있는 경우 막힐수가 있으니 어느정도 제거해준 다음 세척을 돌리길 권장하더라구요

 

 

• 사용기

밀레 식기세척기를 설치하고 한달가량 지난것 같은데요 우선 시간의 여유가 생겼다는 점이 아주 좋네요 저녁식사를 하고 설겆이를 하기 위해서 1시간 정도 소비했던것이 그릇을 넣는시간 10~20분 정도만 소비하면 나머지 시간은 다른일을 할수 있어서 너무나 좋더라구요 세척력에 대한 의구심이 들긴 했는데 몇번 사용해보니 완전 찌든때가 아니면 대부분 세척이 되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조용합니다. 빨래 건조기 처음 돌렸을때 생각보다 큰 소음에 당황한 적이 있었는데요 식기세척기는 거의 돌아가는 소리를 못 느낄 정도로 조용하다고 보시면 되요

 

그리고 세척이 끝나면 요정도 문이 자동으로 열려서 식기들이 잘 건조되게 만들어 주는 기능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세척이 끝날때까지 기다리고 있지 않고 돌려놓고 잠자면 다음날이면 깔끔하게 다 말라 있는 모습을 볼수 있거든요

 

 

자녀분들 있으신 분들이라면 아이들이 혹시 호기심에 돌아가고 있는 식기세척기 문을 벌컥 열어버리면 어떻하나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래서 도어락 기능이 있어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식기세척기를 돌리고 문 손잡이 안쪽으로 보시면 락을 걸어서 열지못하게 만들수 있구요 돌아가는 세척기를 갑자기 연다고 해도 오른쪽 사진에 있는 걸쇠가 문을 걸어놓고 있어서 문이 열리는걸 방지할수가 있으니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겠더라구요

 

 

아쉬운 점도 있는데요 이렇게 스텐레스 제품을 세척하고 나면 물때가 낀것처럼 물자국이 남는경우가 있더라구요 유리그릇은 잘 안보이긴 하는데 스텐레스 제품은 유독눈에 띄어서 신경쓰이는 부분이에요 린스를 사용하면 괜찮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그부분은 좀더 찾아봐야겠어요 그리고 터치 패널이 민감해서 인지 모르겠는데 아이들이 물을 마실때 정수기를 누르기 위해서 몸을 가끔 붙히는경우가 있는데 그때도 패널이 동작을 해서 꺼지거나 켜지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이건 아이들이 크면 자연스럽게 없어질 꺼니 큰 신경은 안쓰고 있어요 그리고 사용하시기 전에 세척기에 돌리면 안되는 냄비가 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저희도 압력 밥솥 잘못돌렸다가 코팅이 다 벗겨져서 버린일이 있는데요 식기세척기 돌리기전 사용설명서를 꼭 잘 읽어 보시고 저희와 같은 실수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밀레는 유럽기준으로 식기세척기를 만들다보니 물 성분이 우리나라랑 다른 부분이 있어서 린스와 소금을 필수로 넣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린스를 보충하라는 문구가 나오는데요 밀레코리아에서도 린스와 소금은 권하고 있지 안다고 하니 그냥 OK버튼 눌러서 넘기시고 사용하시면 되요

 

• 마무리

왜 열광하는지 알겠다~!

저번에 집들이가 있어가지고 친구들이랑 술을 밤늦게 까지 먹은적이 있는데요 친구들이 가고 남아있는 그릇을 보니 아찔하더라구요 근데 식기새척기에 하나둘 넣고 돌리니 나머지 먹는거 치우는건 정말 수월하게 끝낼수가 있더라구요 설겆이가 정말 주방일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것을 깨닳은 순간이였습니다. 거기에 물 사용량도 줄일수 있으니 매일 뜨거운 물로 설겆지 했을때 보다 관리비면 에서도 절약이 될것이라 생각이 들고요 손으로 세척하고 자연건조 하는것보다 고온으로 세척을 해주니 가족 건강까지 생각하면 정말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