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신기한 물건을 하나 구입했죠 에어샤워 라고 불리우는 물건 입니다. 이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아이들을 씻기고 나면 몸에 남아 있는 물기를 깨끗하게 말려 주는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을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몇일전 아팟던 둘째 아이를 생각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브랜드는 오트루베 에어샤워 인데 처음 듣는 브랜드이긴 했지만 기술력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던지라 믿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트루베 에어샤워 개봉기
우선 박스를 열어 보겠습니다. 박스는 밀봉씰로 봉인이 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이 열어 보지 않았다는 믿음을 주는 패키지로 되어 있습니다. 박스에 대략적인 모양이 나와 있어서 어떻게 생겼을꺼라는것이 예상이 되는군요
진짜 샤워의 마무리라는 멘트가 왠지 와 닿았습니다. 샤워를 하고 나면 물기를 아무 닦아 낸다고 해도 그 특유의 습한 느낌은 여전히 남아 있는데요 그 느낌까지 오트루베 에어샤워가 깔끔하게 말려줄꺼라는 기대감이 생기더라구요
개봉씰에는 개봉할때 유의 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수령후 10일 이내에 제품의 하자, 손상, 정상 작동 여부등을 꼭 확인해서 AS를 진행 해야 합니다.
AS진행시 이 박스를 활용해서 진행 해야 한다는점도 인지 시켜주고 있네요 하자가 없는지 확인을 하고 박스를 버리던가 해야겠어요 이부분은 신경써야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박스 곳곳에 다양한 맨트를 적어놔서 언박싱 하면서 지겹지 않게 눈길을 끌어 주는 모습입니다. 정말 Air Shower가 샤워를 즐겁게 만들어 주길 기대해 봅니다.
안쪽에는 아무래도 가전재품이다 보니 파손읠 염려해서 스티로폼 으로 단단하게 고정된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화이트 색상을 선택했는데 블랙 색상도 있다고 하니 취향대로 색상을 선택하시면 될듯 합니다. 구성품은 간단하게 본체와 설명서로 되어 있고 설명서도 직관적으로 작성되어 있어서 사용법을 쉽게 익힐수 있겠더라구요
본체의 앞면 뒷면 입니다. 체중계 처럼 제품의 위로 올라가면 작동하는 방식이구요 상판에 타공되어 있는 구멍으로 바람이 나와서 온몸을 말려주는 오트루베 에어샤워 원리 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아래쪽에는 미끌어 지지 않게 고무지지대로 마무리 한걸 볼수가 있습니다.
버튼은 총 3개가 있는데요 버튼은 모두 터치식이라 굳이 허리를 굽혀 손으로 안눌러도 발로 쉽게 터치가 가능합니다. 가운데 있는 버튼은 전원 버튼이고 왼쪽에는 바람 세기를 조절할수 있는 버튼과 오른쪽 버튼은 냉풍과 온풍을 선택할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소비 전력은 최대 900W 이고 제품 무게는 5.2kg 입니다. 방수되지 않으니 어느 정도 물기를 닦아 내고 올라가야 하고 150kg 까지 버틸수 있다고하니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들도 손쉽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오트루베 에어샤워 사용기
실제로 사용해보니 샤워하고 몸이 정말 쾌적하게 마르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온풍으로 설정해도 겨울에는 약간 춥다고 느껴지는 바람이였던게 약간은 아쉽네요 아이들이 올라가고 드라이기로 머리를 같이 말려주니까 그냥 드라이기로 머리말리는 것보다 머리도 빨리 마르고 로션 발라주기 딱 적당한 습도로 몸이 말라서 아주 좋더라구요 디자인도 깔끔해서 좋았고 소음도 이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공기를 이용하는 제품이다보니 먼지가 많이 날릴꺼라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앞쪽에는 필터가 있어서 먼지 날리는걸 방지해 주고 필터 청소도 편리해서 오래도록 쉽게 사용할수 있겠더라구요 작은 부분도 신경쓴것이 보입니다. 오트루베 에어샤워 다양한 호텔이나 골프장에 제휴를 해서 경험해 볼수 있다고 하는데 사용해 보신 분들이 좋다는 평이 많았기에 저희도 구매하게 되었는데 사용해 보고 정말 괜찮은 제품이라고 느꼈습니다. 부담 스럽지 않은 가격에 가족 모두 사용할수 있는 제품이고 겨울 보다는 여름에 사용하면 더욱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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