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구경갈만한 곳 비둘기낭 흔들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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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구경갈만한 곳 비둘기낭 흔들다리

2022 필요한 202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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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구경갈만한 곳 비둘기낭 흔들다리



집에서만 갑갑해 하는 가족들의 원성에 주말에 어딘가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더라구요 하지만 사람 많은 실내를 갈수는 없는 노릇이고 사람들이 있더라도 실외 지역으로 타겟을 정하고 이동하기로 했죠~ 그러다가 철원 노동당사를 가보자고 해서 철원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철원 사는 친구가 비둘기낭 폭포 가보라고 해서 비둘기낭을 갔더니 흔들다리가 있더라구요~ 뭔가 짜릿한 기분을 느끼시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가보시는게 좋겠더라구요 



비둘기낭 폭포 옆에 위치해 있는 흔들다리인데요 총길이가 200미터 이고 다리 폭은 2미터라고 하더라구요 다리에 올라가자 마자 흔들리는 느낌이 들고 사람들이 오가면서 충렁거리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주차장도 잘되어 있어서 구경오는 사람들이 많고 다리를 건너면 둘레길이 있어서 산책코스로도 좋겠더라구요



다리위에서 본 한탄강 모습이에요~ 고소공포증이 심하게 있진 않은데 높은데 올라가니까 약간은 무서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난간이 낮아서 더욱 무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름에 오면 시원한 강줄기도 보고 멋진 풍경도 볼수 있을꺼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여름에는 아마 한탄강에서 레프팅 하는 모습도 볼수 있을듯해요~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준것 같은데 코로나가 잠잠해 지면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겠더라구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주차장이 잘 포장이 안되어 있어서 먼지가 많이 날리더라구요 바람 많이 부는 날에는 흙먼지가 날릴수 있으니 유의 하셔야겠어요



다리 중간 중간 유리로 되어 있는 곳이 있어서 더 아찔한 느낌이 드는 코스가 있어요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옆쪽으로 피해서 가세요~ 유리가 좀더 깨끗했으면 아래가 더 선명하게 보여서 더 무서울껀데 사람들 왕래가 많다 보니 약간은 더러워진 모습이라 무서움이 반감 되더라구요 요즘은 높은곳에 꼭 이런코스를 만들어 놔서 많은 관광객으로 하여금 도전정신을 일깨우게 하더라구요 저는 물론 대담하니 터벅터벅 걸어갑니다. 강화유리라 절대 깨질일 없으니 안심하고 건너셔도 되요~ 생각은 이렇지만 언제나 건너갈때는 무서운건 어쩔수 없죠



무사히 건너와서 찍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건너오면 둘레길하고 연결되어서 다른 코스로 산책할수 있으니 요즘같은 봄에 산책로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해요 주변에 산도 많고 시원한 강도 있고 비둘기낭 폭포같은 경우에는 너무 이뻐서 여러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그리고 캠핑장도 있어서 나중에 캠핑까지 온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관광코스가 되겠더라구요~ 서울에서 가깝다 보니 많은 관광객들이 오가는데요 요즘같이 사람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기 힘들때 이렇게 탁 틔여있는 곳에 한번 다녀오신다면 갑갑한 마음 확 사라질꺼에요~ 산좋고 물좋은 비둘기낭 폭포 옆 한탄강 흔들다리 구경 한번 다녀오세요~~~ 오늘도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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