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저는 가장 먼저 QCY 제품들이 떠오르는데요 그중에서도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까지 우수했던 QCY T5 사용해보면서 느꼈던 점들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시대가 흐른 제품이지만 아직까지도 성능이 좋은 QCY T5 사용기 함께 보시죠
목차
QCY T5
QCY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것은 단연코 QCY T1 이였죠 1만 원가량 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에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던 수많은 유저들이 사용해보고 음질이 상당히 괜찮았다 라는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고 붐이 불기 시작하면서 블루투스 이어폰 입문하기 위한 수많은 분들이 QCY T1을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하여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초기 가격보다 비싸게 구매하시는 분들도 생겨나기 시작했죠 물론 QCY T1의 음질은 상당한 수준이었으나 마이크 성능이 좋지 않아서 음악 감상용으로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내구성도 크게 좋지 않아서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았죠 또한 충전 케이스도 투박하기 짝이 없던지라 저렴하게 구매하고 실망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다음으로 여러 QCY 제품들이 출시를 했지만 T1의 성능을 뛰어 넘기는 힘들었고 QCY는 다양한 시도 끝에 드디어 QCY T5를 출시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QCY T5가 출시되면서 수많은 QCY T1을 구매했던 분들으 대거 이동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제 슬슬 T1의 내구성이 다하는 시기에 출시를 했고 T1에 뒤지지 않는 음질에 마이크 성능 및 케이스 디자인 가지 개선되었던지라 T1 유저들의 가려운 부분을 많이 해소해 주는 모델이었습니다.
음질 및 성능
QCY T5의 음질은 많은 유튜버들이 극찬할 정도로 가성비가 좋게 출시가 되었고 마이크 성능 또한 많은 개선을 거쳐서 출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QCY T5가 더욱 극찬받은 이유가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저지연 모드 때문이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해서 유튜브나 동영상을 시청하게 된다면 저렴한 제품을 든 영상과 음성의 싱크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요 이는 지연율 때문입니다. 영상보다 소리가 전달되는 속도가 느려서 생기는 문제 있은데요 동영상은 어느 정도 감안하고 시청한다고 하지만 음악 게임을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게 플레이한다면 게임과 음악의 싱크가 맞지 않으면 게임을 진행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고가 블루투스 이어폰은 이런 지연율을 많이 감소시켜서 출시를 하나 저가 모델의 경우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었던 것이죠 하지만 QCY T5는 이런 지지연 모드를 설정할 수가 있었습니다.
유닛을 귀에 착용한 채 빠르게 3번 터치를 진행해 주면 바로 저지연 모드가 실행되는데요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저지연 모드를 켰다가 꺼보면 그 채감이 확실하게 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음질과 성능이 좋아서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QCY T5는 제조사에서도 인기를 실감했는지 원래 다른 라인업은 검은색만 거의 출시를 진행했었는데요 T5의 경우는 검은색, 흰색, 녹색, 핑크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를 해서 많은 유저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용기
앞서 이야기했던 데로 음질은 어디 하나 빠지는 곳 없이 막귀인 저에게는 너무나 좋았고 배터리 타임 역시 길어서 한번 충전으로 오랫동안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QCY도 에어 팟처럼 뚜껑을 열었을 때 연결이 쉽게 되도록 어플도 출시하는 등 QCY를 사용하는 유저들의 편의성 역시 잘 챙겨주었는데요 다소 아쉬운 마감과 가끔 끊기는 연결은 애교로 봐줄 수 있는 가격과 성능 때문에 아직까지도 많은 유저들은 QCY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외출할 때는 꼭 가지고 다니는데요 노이즈 캔슬링이나 외부 소음을 컨트롤할 수 있는 기술은 들어있지 않지만 이어폰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QCY T5의 매력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처음 입문하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어필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직까지 현역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 QCY T5 사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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